상주 행복드림봉사회는 지난 12일 오후 6시 상주농협예식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해 이충후 상주시의회의장, 박경문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지역의 많은 내빈이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상주행복드림봉사회는 올해 2월 발족했으며, 난타, 가야금, 고전무용, 가요 등 다양한 재주와 재능을 갖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 활동하고 있지만 본격 출범을 알리는 의미에서 이날 발대식을 열었다. 행복드림봉사회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어르신 위안행사, 농촌일손돕기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시민 35명이 모여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자 결성됐다. 지난달 9일에는 공성면 농촌일손돕기로 사과따기 작업과 11월 20일에는 관내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1650장을 전달하는 등 열성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성봉제 초대회장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봉사회를 결성하게 됐다. 행복드림봉사회는 각 지역에서 활동하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결성된 만큼 봉사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사랑과 봉사의 실천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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