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완산동 영천공설시장~영천역 일대  20만㎡가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2022년까지 250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영천공설시장 일대를 포함한 전국 63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영천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해 경북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상인인구의 노령화 및 감소와 청∙장년층의 외부 유출로 쇠퇴하고 있는 영천공설시장이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과거의 명성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타 어떤 사업보다 주민들의 역할과 관심도에 따라 성공여부가 좌우되는 만큼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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