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랑의 열매 군위나눔봉사단은 연말을 맞아 지난 18일 군위 5일장에서 ‘희망2018 이웃돕기 성금모금’ 가두캠페인 행사를 열었다.‘나눔으로 행복한 나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이날 가두캠페인 결과 356만8000원의 모금 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집중모금 활동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무엇보다 이날 군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의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고, 특히 군위 카네이션 봉사단에서 재능기부(섹소폰)까지 더해져 캠페인을 더더욱 풍성하게 했다. 장날을 맞아 지나가던 군민들은 신나는 악기 연주에 덩실 춤을 함께 추기도 했으며, 더불어 가두캠페인 활동에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군청 관계자은 “경기가 어렵지만 우리 모두가 주위의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군위군 사랑의 계좌는 2018년 1월 31일까지 성금을 받고 수수료는 면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380-6501~6508) 또는 군청 주민생활지원과(380-69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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