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에 18일 안동수산시장 주식회사가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안동수산시장은 지난해 개장해 내륙지역의 수산물 판매 기능과 더불어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으로 안동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지난 12일에는 (주)해냄스틸이 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금 420만원을 기탁했다. 해냄스틸은 대구시에 위치한 철강, 금속 등을 도매하는 업체로 안동시와는 경로당 건립관련 토지교환으로 인해 맺은 인연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장준범 대표는 평소에도 노인복지 및 청소년 장학에 관심이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지난 13일은 맘모스제과에서 300만원(누적금액 1300만원)을 기탁했다. 맘모스는 1974년에 세워져 군산의 이성당, 대전의 성심당과 함께 전국 3대 명물 빵집으로 안동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재)안동시장학회 권영세 이사장은 “각 기업의 정성으로 마련된 장학금이 지역의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학금 기부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안동시장학회의 2022년까지 목표액 150억원이 달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