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춰 인터넷쇼핑몰과 모바일웹 서비스를 새롭게 준비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내 포털사이트에서 ‘새재장터’를 검색해 클릭하면 스마트기기 안에서 문경시 농특산물 쇼핑몰을 만나볼 수 있다.품목은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지수 평가에서 특산품부문 1위로 선정된 전국 최고 브랜드 농산물인 문경사과, 문경오미자, 문경약돌돼지 등 문경의 우수한 농특산물 210여 품목이다.앞서 지난 19일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에서는 문경시와 생산자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농특산물 쇼핑몰 ‘새재장터’ 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몰 개장식을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문경농특산물의 인터넷과 모바일 쇼핑몰 개장을 통해 농업인들에게는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문경농특산물을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문경새재직판장과 철로자전거 진남역사에 문경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가 가능한 무인판매시스템(디지털사이니지)을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오미자농장과 문경8경 등의 명소를 가상현실(VR)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가상현실(VR)프로그램도 마련해 문경의 관광지와 문경농특산물을 더욱 재미있고 친숙하게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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