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치매극복관리 부분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지난 19일 경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2017년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날 대회에서 영천시는 치매보듬마을조성 및 운영에서 ‘사회적가족만들기’ 주제로 어르신과 치매극복선도대학의 1:1 일촌맺기, 가족소풍, 안부전화 드리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와 관련된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 대회는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환자등록수, 치매홍보, 치매서포터즈 양성, 치매쉼터운영, 치매가족자조모임, 치매보듬마을 조성, 치매극복 자체사업’ 등에 대해 평가하고, 치매극복우수기관에 대한 포상과 사업별 우수분야에 대한 시상, 우수기관 사례정보공유, 18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추진방향 등의 내용으로 개최됐다. 조명재 보건소장은 "내년에는 지역의 치매환자와 가족지원을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해 치매예방관리사업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천시는 지난 5월 13일 제4회 경북 치매극복가족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치매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긍정적 인식확산에도 앞장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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