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 겨울철 대표축제인 ‘한겨울 산타마을’이 오는 23일부터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서 운영된다.21일 군에 따르면 분천역 산타마을은 지금까지 50여만명이 찾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겨울관광지다.올 겨울에는 내년 2월 18일까지 58일 동안 관광객들을 맞는다.분천역 일원에는 눈썰매장을 비롯해 얼음썰매장, 크리스마스 트리 등 겨울철에 어울리는 옷으로 갈아입고 관광객들을 맞을 채비를 끝마쳤다. 특히 오는 25일 오후 1시 분천역 일원에서 열리는 산타마을 개장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봉송 행사가 함께 마련된다.봉화지역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가 분천 산타마을과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에서 진행된다.산타마을 주변 1.8㎞, 백두대간협곡열차 27.7㎞ 구간에서 2시간 동안 총 12명의 주자가 성화를 봉송한다.박노욱 봉화군수는 “한국 관광의 별에 빛나는 분천 산타마을에서 관광객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분들과 방문하셔서 겨울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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