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산타로 분장해 수성구의 아동센터 및 보육원의 아동·청소년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Daegu’s Time to Give라는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원봉사자 단체가 참여했고 수성구청에서 이를 지원했다.선물 기증 희망자는 선물 수집 역할을 맡은 봉사자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대구 전역에서 모인 선물은 다시 행사 총괄 봉사자에게 전달된다. 이렇게 모인 선물은 분류 및 포장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수성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의 125명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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