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신속 복구 정부가 나서라”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과 회원들이 21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발생한 규모 5.4.지진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민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허상호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은 “포항은 철강 산업 위축과 지역경제의 어려움속에서 근근이 버텨왔는데 지진 악재로 서민 상권의 중심인 죽도시장 등 전통시장의 상권이 붕괴되고 있다”며 “지진으로 총체적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와 지진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정부는 단호하고 성의 있는 대응을 간절한 심정으로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