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7 도민안전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실현분야, 비상·재난대비 능력강화 분야, 사회재난 예방분야, 자연재난 대응력 강화 분야 등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의성군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18개 읍·면 400개리 전체에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비상상황을 전파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홍보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우수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특정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검사 등에서도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의성군은 올해 을지연습 훈련평가 경북도 최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재난안전관리 능력을 입증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안전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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