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경북도의 ‘2017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는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정신과 이념이 담긴 6개 분야 16개 항목 28개 지표에 따라 1년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성과를 평가해 선정했다.예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추진한 환경정화활동과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인정이 넘치는 건강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이웃사랑 실천운동과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군에서 자재를 지원하고 새마을지도자가 직접 시행하는 새마을자조협동사업은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공동체사회 구현이라는 새마을정신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예천군은 앞서 2002년부터 16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천군 새마을회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구촌 공동체운동 등을 적극 추진해 신도청시대 중심 도시로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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