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울진)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대형 수족관에서 볼 수 있는 해수관상어 30종 500여마리를 골라 특별전을 연다.25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주인공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퍼큘라크라운(니모)을 비롯해 블루담셀, 낫도탱, 피카소트리거, 도그페이스푸퍼, 펄스케일나비고기 등 형형색색의 해수관상어와 산호초, 말미잘 등이 선보인다.매주 화~일요일(월요일은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다.이곳엔 평소 150여종 5000여 마리의 다양한 어종이 전시돼 있어 특별전 이상의 볼거리를 제공한다.백상립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 소장은 “국내 최고의 살아있는 민물고기 전시체험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새로운 전시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명품 생태체험 학습관이 되도록 전시환경 개선,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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