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지난 24일 지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영천공설시장과 금융기관이 밀집 된 대구은행 영천영업부 앞에서 실시된 이날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 캠페인’에는 영천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 40여명이 참석했다.또 구미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외국인행사에 참석 예정인 지역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40여명이 승차한 전세버스 내에서  ‘안전띠 착용’ 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행사 참가자인 자율방범대원 누슬란(인도네시아, 34) 씨는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자국민뿐만 아니라 경찰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경찰업무 발전과 자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심덕보 영천경찰서장은 “외국인의 법질서 존중문화 정착과 주민 불안요소 해소를 위한 캠페인 등에 외국인 자율방범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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