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의성버스터미널 양방향에 발열의자를 시범 설치해 교통약자(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가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단계 향상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발열의자는 탄소소재로 된 열선을 내부에 삽입해 전기를 공급하면 열의전도가 높은 탄소소재가 발열하는 제품으로 온열효과가 높고 낮은 소비전력으로 전기료 감소 및 전자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버스승강장에 태양광가로등과 공동브랜드 ‘의성 진’을 설치해 교통안전 확보와 동시에 의성군 우수농산물 인지도 상승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버스이용 대기 시간이 긴 농촌지역 특성상 추위에 노출된 군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하고자 발열의자를 설치했으며, “향후 군민들의 호응도를 조사해 버스이용객이 많은 승강장에 확대 설치함과 동시에 다양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매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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