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올 한해 동안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 416세대를 발굴해 약 6억4000만원의 긴급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해당가구 중 131가구에게는 정부긴급지원사업을 통해 약 2억4000만원을 지원했으며, 285가구에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약 4억여원을 지원해 갑작스런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생계와 의료비에 부담이 큰 가구에게 도움을 줬다. 또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가구 및 장기적 빈곤에 노출 될 수 있는 가구들에게는 사례관리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긴급지원은 소득원의 실직, 질병 등으로 갑자기 생계유지가 불가능할 경우 일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로 일정한 소득⋅재산기준에 적합하면 지원가능하며 주 지원내용은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등이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며,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은 울진군민이 모금 한 성금액으로 지원 되는 것이므로 더욱 더 의미가 크다”고 말하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군청 희망복지지원팀 및 읍·면 희망복지팀으로 지체 없이 연락해 주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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