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형식적인 종무식 대신 자원봉사로 한 해를 마무리 해 화제다.28일 구청에 따르면 2008년부터 형식적으로 진행하던 종무식을 대신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에게 연탄 나누기, 무료급식, 일손돕기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봉사활동은 구청 공무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씩 모은 성금 500여만 원으로 진행한다고 구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구청은 공무원을 5~60명씩 나눠 희망급식 봉사와 장애인 일손 돕기, 노인 보호시설에서도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뿐 아니라 거리 청소 등 도시경관 미화를 위한 봉사활동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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