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무료 수질검사 신청을 1월 한 달 동안 받는다고 1일 밝혔다.23개 시·군별 시설담당부서를 통해 추천받으며 신청기관이 많으면 지하수를 사용하는 시설과 신규시설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지하수 사용기관은 매년 수질검사(검사수수료 27만원 상당)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지만 무료 수질검사 결과를 정기검사로 대체할 수 있다.검사항목은 지하수 46개 전항목(정수기 2항목)이다.연구원은 지난해 160개시설 410곳에 무료 수질검사를 제공했다.김준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양한 복지시설이 무료 수질검사 사업대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엄정한 수질검사를 통해 도민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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