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체험축제가 11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에 선정됐다.1일 고령군에 따르면 대가야체험축제가 기존 ‘유망 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승격되면서 11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 축제에 뽑혔다.대가야 소재의 주민참여 퍼레이드, 독특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축제장 공간 확장 측면에서의 발전 가능성, 특이성과 정체성 등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1500여개 축제 중 대표축제 3, 최우수축제 7, 우수축제 10, 유망축제 21개, 육성축제 40개 등 총 81개 축제를 `2018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고령군은 이번 우수축제 선정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광진흥기금 1억1000만원, 도비 1억1000만원 등 2억2000만원을 지원 받는다.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축제컨설팅,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 관광상품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8 대가야체험축제’는 ‘신 4국의 개벽’이라는 주제로 ‘가야’라는 공통 문화를 바탕으로 영·호남이 대통합하는 축제로 기획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2019년에는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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