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이자 액운을 물리치는 황금 개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매년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는 새해지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2018년은 우리 구미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매우 뜻 깊은 해이기 때문입니다. 인구 7만2000의 작은 도시로 출발한 구미가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최대의 첨단산업단지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가슴이 벅찹니다.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변함없이 구미를 사랑해 주신 시민 여러분,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구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2018년은 명품도시 구미 완성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민중심 행복도시, 도약하는 구미경제’ 실현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구미의 미래를 여는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특히,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해 균형 잡힌 교육복지를 강화  하겠습니다.그 밖에도 올 한 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저에게는 민선 6기의 마지막 새해이지만, 남은 임기 동안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어 시민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꼭 지켜나갈 것입니다.2018년은 민선6기가 마무리 되고 민선7기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는 해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쌓아온 수많은 결실을 토대로 하여 구미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지난 2006년 ‘경제시장, 교육시장, 문화시장’을 기치로 구미시장에 취임한 지 12년, 온갖 감정이 교차합니다만 정말 쉼 없이 앞만 보고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구미와 경북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 애정이 담긴 질책과 꾸지람도 좋습니다.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모두 이뤄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하며,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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