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그리고 문경시청 가족여러분!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마다 신명이 넘치고 원하시는 일들마다 만사형통(萬事亨通)하시길 바랍니다.2012년 4월 12일, 민선6대 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시민과 함께 시정을 펼친 지 5년 8개월이 지났습니다.새해 아침,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그간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니,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정말 쉴 틈 없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저비용·고효율’의 알뜰대회로 치러내며 국제대회의 롤-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등에 24개 기업과 1,27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으며 현재 공장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문화의 거리는 시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도심을 가로지르는 모전천은 수달과 청둥오리가 찾아오는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었습니다.시내의 노점상도 완전히 정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삼일장여관 주변 주차장조성사업, 중앙로 전선 지중화사업, 흥덕삼거리 회전교차로 사업 등을 추진하여 점촌 구도심을 새롭게 변모시켰습니다.  급변하는 시대, 제대로 준비하고 대응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습니다.2018년은 문경의 미래를 결정짓는 패러다임의 대(大)전환기가 될 것입니다. 시대정신인 일자리 창출이 절실하며, 고령화에 따른 농촌의 공동화는 지방소멸의 절체절명의 위기입니다.지혜를 모아 우리 문경을 재창조해 나가야 합니다. 모든 것이 소통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시민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시민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따뜻하게 챙기는,  시민의 시장이 되겠습니다.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십시오.희망의 새해에는 시민 한분 한분의 삶이 즐겁고,  또 행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미래를 준비하는 희망 문경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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