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과연 무엇인가?이 정답 없는 질문을 자문자답하며 군민 행복만을 생각한지 어느덧 여덟 번째 해, 무술년(戊戌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큰 보람과 작은 아쉬움이 함께 교차합니다.우리 달성은 울주군을 제치고 군 단위 인구 수 1위에 등극하며 대한민국 전체에 위상을 과시하였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23만, 24만 고지를 단숨에 밟으며, 이제 25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허나 아직 군민 모두가 행복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무술년은 그동안 고민과 고심을 거듭해왔던 25만 군민행복의 해답을 보여드릴 때입니다.비슬산 참꽃보다 더 활짝 핀 100년 달성의 꽃에서 행복이라는 값진 결실을 수확하고 민선 6기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찍겠습니다.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바로 우리 달성입니다.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평가 신설 이래 6개 분야 1등급의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 1위를 3년간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는 군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우리 달성의 피나는 노력이 녹아있습니다. 이제 탄탄한 안전을 바탕으로 한 살기 좋은 명품 주거환경을 조성할 차례입니다. 상대적 낙후 지역에 대한 지역개발사업도 빠짐없이 챙기겠습니다.이제 막바지에 접어든 달성군민체육관 개관과 지역체육시설의 보강·확충을 통해 체육 활성화과 군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겠습니다. 비슬산 치유의 숲, 송해공원 시설보완 등 지역곳곳에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눈과 마음이 치유되는 주거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행복 달성이란 어떤 곳입니까?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 달성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엄마와 아이, 그리고 지금껏 달성을 응원해주신 많은 군민들, 그들 모두가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곳. 이것이 우리가 만들어가는 달성입니다.대망의 무술년 새해, 군민행복이 가장 우선되는 풍요의 땅, 30만 웅군 달성을 만들어 가겠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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