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018 무술년 희망을안고 힘차게 출발했다.도는 2일 오전 7시 30분 예천 충혼탑에서 ‘새해 참배’에 이어 9시 도청 화백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충혼탑 참배는 김장주 행정부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현준 예천군수 등 80여명이 참석했다.무술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대한민국의 중심! 경북의 새로운 미래!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무대 구호로 새해를 맞이하는 경북도의 도정방향과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시무식은 2018년 무술년 새해 첫 문을 여는 도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행정부지사 신년인사, 축하공연, 도민의 노래, 신년인사 교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시무식에서 직원들은 지난 한 해 어느때 보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경북도가 먼저 앞장서서 도민과 함께 극복했듯이 올해 무술년에는 조금 더 도민에게 다가가는 도정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청사를 안동·예천으로 이전한 후 관람객이 100만명이 넘게 다녀가는 등 행정관청으로서 유례없는 관광명소로 유명을 떨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올 한해는 관람객이 더욱 다가올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람객에게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김 행정부지사는 “2018년 5대 도정방향인 경북형 일자리 혁명, 4차산업혁명, 농업의 6차산업혁명, 4대 권역별 균형발전, 실질적 지방분권의 시대를 주도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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