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암울했던 정유년을 뒤로하고 무술년 희망을 알렸다.대구은행은 반세기가 넘는 깊은 역사를 가진 지방은행이다.대구은행은 시중은행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지역에 기반한 미래 먹거리와 디지털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장밋빛 청사진을 내놓았다.DGB금융그룹은 2일 칠성동 제2본점 대강당에서 2018 DGB금융그룹 시무식을 가지고 2018 그룹 전략 발표와 새해 목표 다짐 등의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그룹은 2018년 무술년 새해의 경영 목표를 ‘변화에 도전하는 NEW DGB’로 정했다.대구은행은 △상품 및 고객봉사의 차별적 경쟁력 강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금융의 선도 △미래 시장 확보를 위한 국내 및 해외 신성장 동력 창출의 전략 추진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및 혁신을 통해 새로운 반세기를 위한 원년으로 만든다.박인규 은행장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DGB를 만들어 가야 한다. 이를 위해 수익 창출을 위한 차별적 경쟁력 강화, 유행에 맞춘 디지털 금융 선도, 미래시장 확보를 위한 신성장 동력 창출에 노력하자”는 말을 전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창립 반세기를 지나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은 지역경계극복, 수익성 중심경영, 디지털금융 선도, 인적자원 재설계 등의 추진전략을 세우고 100년 은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 실행한다. 박인규 회장은 “중국 고전 장자에 나오는 상유이말(샘물이 말라 곤경에 처한 물고기들이 서로에게 물기를 뿜어 적셔 준다)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서로를 믿고 배려한다면 한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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