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주최하는 ‘청송도깨비 사과축제’가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육성축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청송도깨비 사과축제는 지난해 까지 5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최고의 잔치다.전국 사과주산지에서 열린는 사과축제와 차별화를 위해 축제명칭을 ‘청송사과축제’에서 ‘청송도깨비 사과축제’로 변경했다.도깨비 명칭에 걸맞는 야간 계획표 강화, 축제주제와 부합되는 차례표 구성, 세계적 수준의 퍼레이드 접목 등을 통해 문화관광 육성축제에 선정되기 위한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해 왔다.지난해는 대표 차례표인 사과도깨비 행진, 춤 경연대회 이외에도 도깨비 등 퍼레이드, 북두들 도깨비난장, 청송도깨비 이야기관, 도깨비 가면무도회, 도깨비 불놀이 등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도깨비 사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군민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열리는 수 많은 지역축제 중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