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현판식은 지난해 12월 29일 열렸는데 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입암면사무소의 명칭을 ‘입암면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되면서 실시됐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전담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현장상담을 강화하는 등 주민 중심으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개편하는 것을 뜻한다.입암면행정복지센터는 기존 면사무소가 실시하던 행정적 서비스 외에 지역복지 중심기관으로서 복지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함은 물론 탈수급자, 차상위자, 복지서비스 미수혜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해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결정하는 주민 주도의 지역복지를 실현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안효선 입암면장은 “행정복지센터가 복지 허브화의 중심이 되고 주민의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해 주민을 위한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입암면 맞춤형복지담당은 지난해 7월 신설됐다.△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홀몸노인 목욕봉사사업 △맞춤형주거환경개선사업 △러브하우스 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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