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일 시청 광장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무식을 갖고 2018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이강덕 시장은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지진피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민중심의 안전도시 건설’,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도시 도약’,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실현’의 2018년도 시정 3대 핵심전략을 착실히 추진해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시청 광장에 모인 직원들은 지진으로 피해 발생한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빠른 회복과 도시재생을 위해 전 공직자가 포항을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한목소리로 ‘힘내자! 다시뛰자! 지키자! 안전도시 포항!’을 외치며 2018년을 힘차게 시작했다.한편, 시무식에 앞서 이강덕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새해 첫 일정으로 이재민 대피소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희망 나눔 떡국을 나눠주는 자리를 마련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새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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