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은 4일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남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5공단 분양을 기점으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도시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1단지 재생사업, 확장단지 완공 등으로 혁신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청년일자리 확대, 창업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는 약속도 했다.남 시장은 올해 10대 핵심시책으로 △5공단 전략적 기업유치 △일자리 2만개 창출 △명품 수변도시 건설 △국제안전도시 기반 강화 △전국체전 인프라 체계적 확충 △문화유산 계승 발전 △무상급식, 교육도시 역량 강화 △저출산 고령화 선제적 대응 △광역철도망 착공 △6차 산업 거점 구축 등을 꼽았다.그는 “올해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매우 중요한 해다. 민선 4·5·6기 시정 12년 결실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남 시장은 올해 사자성어로 ‘마음을 열고 모든 정성을 다한다’는 ‘開心見誠(개심현성)’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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