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악창작소가 지역 뮤지션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대구를 노래하다’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와 미국 뉴욕 등에서 대구를 소재로 한 트로트, 힙합, 팝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곡 86건이 접수됐다.대상은 트렌디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조경철의 ‘그 여름, 대구’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손희웅의 ‘수성못에서’, 우수상은 홍지수의 ‘잔디향기’가 수상했다. 심사는 작곡가 윤일상과 가수 리아가 나서 대중성, 완성도, 독창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수상곡은 올해 상반기에 전문가의 편곡 등 리메이크 작업을 거친 후 앨범으로 제작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은 각 700만원, 5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대구음악창작소 관계자는 “국내외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돼 대구를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며 “매년 지역뮤지션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음악창작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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