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일환으로 ‘테마 청년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사업’에 나섰다.7일 시에 따르면 지역청년 20명으로 구성된 테마 청년 문화관광해설사는 오는 8일부터 시작해 총 3회의 기본과정, 심화과정, 전문과정의 교육을 이수 받게 된다.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20~35세 청년들로 구성된다.단순한 관광 안내가 아닌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마케팅과 브랜드화로 안동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단순 교육이 아닌 현장교육, 자기계발과 소통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기법(회의 진행자가 토의를 이끌어 가는 토론의 한 방법)을 활용한 교육이 진행된다.안동 관광에 관한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안내를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이들은 지역 내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 푸드 트럭 운영자, 게스트하우스 운영자, 이미지 메이킹 지도사 등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어 안동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발대식은 8일 오후 1시 경북콘텐츠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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