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효령면 성리·병수리 일원 위천 수변에 추진했던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완공됐다.지난 5일 군위군에 따르면 2013년부터 총 사업비 233억원을 투입해 성리 및 병수리 일원 위천 33만2000여㎡ 부지에 테마파크를 조성했다.길이 193m 현수교를 비롯해 생태식물원, 물놀이 시설, 숲길탐방로, 산림휴양원, 야영장(38면), 야외공연장, 관리사무소 등을 갖췄다.지방도 919호선 및 국도5호선이 인접해 있는 등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 앞으로 관광, 휴양, 스포츠 관련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위천수변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군위군 개발촉진지구의 중요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경관자원으로 인식되고 있어 군위군의 랜드마크 역할까지 기대된다.앞서 군은 2009년 12월부터 이곳을 개발촉진지구 지정해 개발계획을 확정했다.이어 2013년 지방건설 기술심의를 완료한 뒤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개발 방향을 조정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위천수변 테마파크가 군위지역 휴양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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