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낙금화훼단지에서 재배된 백합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6일 낙금화훼단지에 따르면 지난해 말 2만본 수출에 이어 이달 말까지 15만본의 백합을 일본으로 수출한다.수출가격은 특품이 본당 1400원 정도이며, 일본 경매장 낙찰가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낙금화훼수출단지는 2001년 경북도 수출단지로 지정됐다.현재 시설하우스 12㏊ 21농가에서 백합, 국화, 아이리스 등 수출품목을 재배하고 있다.2016년 화훼수출 실적은 14억, 2017년에는 13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백선기 칠곡군수는 “화훼신수출전략품목육성, 신선 농산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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