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018년 여성일자리사관학교 직업전문교육과정’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모집분야는 8개 과정으로 4차산업혁명, 스마트팩토리, 지역특화산업 등 지정교육 5개 과정과 서비스분야, 사무분야 등 자율교육 3개 과정이다. 대상은 경북도내 직업교육이 가능한 대학 및 연구·교육기관이면 가능하다.희망기관은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누리집(www.gbwomanjob.com)에서 제안서 및 교육운영계획서를 다운받아 오는 1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교육과정은 최소 4개월 이상이며 전문교육, 현장실습 및 견학, 직무교육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경북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2.3%(지난해 11월 기준, 통계청)로 남성의 75.5%에 비해 아직도 열악하고 전국 평균인 53%에 못 미치고 있다.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는 미래형 여성전문인 육성을 위한 여성직업 교육에 나서 2016년 192명이 수료해 118명이 취·창업, 지난해에는 199명이 수료해 77명이 취·창업을 했다.정규식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4차산업혁명 등의 미래산업에서는 여성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부합하는 여성전문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여성 지도자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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