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4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할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체계적인 전략 수립에 나섰다.대구TP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싱크탱크 역할을 할 융합전략기획단을 발족했다고 8일 발표했다.최정건 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을 단장으로 선임하고 3개(나노·모바일·바이오) 특화센터와 정책기획단이 참여한다. 4차 산업혁명이 진전되면서 동종·이종 업체 간 ‘협력형 경쟁’이 핵심전략으로 떠오른 상황을 참작했다는 게 대구TP 관계자의 설명이다.앞서 융합기획단은 지난 4일 킥오프 미팅을 하고 세계최대 규모 종합 가전·IT 전시회인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자박람회(CES) 2018’에 실무진을 보내 글로벌 기업의 신기술과 제품 트렌드를 파악한다.융합기획단은 정부의 예산반영 일정을 감안헤올해 1·4 분기 내 신규로 추진할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함과 함께 분야별 혁신과제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리해 나간다는 단기적 목표도 세웠다.내실 강화를 위해 성과관리체계의 고도화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권업 대구TP 원장은 “지역 경제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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