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18년도를 도농복합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하고 각종 도시개발사업의 확대 시행으로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주군에서는 지난 2017년에 총사업비 30억여원을 투입해 군 관내 도시계획도로 및 군관리계획도로 12개소에 약 1.1㎞를 신규 개설했고, 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읍·면 소재지 내 노후된 도시기반시설 및 도시공원 정비를 시행했으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113억원(전액 국비)이 투입된 수륜면 남은리~용암면 상신리간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낙후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 삶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4년간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해 시행한 성주읍 예산리소재 성주역사테마파크가 최근 완공됨으로써 군민에게 한차원 다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국비와 군비, 민자 등 총 67억여원이 투입된 성주로 경관정비사업은 군청~성산교간 주요구간의 한전·통신선로 지중화, 도로측구개선, 인도블록설치 및 경관가로등 설치까지 마무리 돼 감에 따라 성주읍 관문도로인 성주로가 눈에 띄게 달라져 정주여건개선 뿐만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성주군청 도시건축과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에는 전년도예산대비 70억원 이상 증가된 총 100억여원의 도시개발지원 예산을 확보해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주요 사업으로는 군 관내 도시계획도로 및 군관리계획도로 11개소 약 1.7㎞ 신규 개설에 37억원, 도심공원 2개소 정비에 2억원, 예산삼거리~실리안아파트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개설에 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특히 성밖숲에서 LG사거리를 거쳐 KT사거리에 이르는 성주읍소재지 우회도로와 시장통로 등 성주읍소재지내 미정비된 인도구간 대부분에 대한 인도블록 교체를 시행할 예정으로 성주로 경관정비사업과 더불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아울러 성주로 경관정비사업의 효과를 발판으로 초전면 중심통로인 대장길 역시 2018년도 한전 지중화사업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초전면 대장길 경관정비사업 22억원을 비롯한 국비, 군비, 민자 등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한전·통신선로 지중화 및 가로경관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며 초전면 관문통행교량인 칠선교는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올해 내 개체할 예정이라고 한다.이밖에도 성주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의 일환인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국비 50억원, 군비 15억원 등 총사업비 65억원의 한개마을 진입도로 확·포장사업이 실시설계를 거쳐 3월경 착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100억원이 전액 국비로 확정된 성주2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사업 또한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으로 선정된 월항면 인촌리 생명이 흐르는 문화쉼터 조성사업은 30억원의 사업비로 역시 오는 3월 착공 예정으로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라고 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올해에는 많은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돼 성주군이 도농복합도시로의 면모를 한층 더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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