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2시를 기해 문경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이른 새벽부터 신속히 제설장비를 투입해 시가지 및 외곽지 주요 도로에 대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이번 제설작업에는 시청의 덤프트럭 6대 및 포크레인 1대를 동원해 주요도로에 대해 제설작업을 하는 한편, 읍·면사무소에 보유하고 있는 청소차에 제설장비를 장착해 읍·면별로도 제설작업을 실시했을 뿐 아니라, 전체 시청 공무원에 대해 비상소집을 실시해 출근길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보도의 제설작업도 병행해 실시했다.그 결과 문경시에는 이번 내린 눈으로 인해 고갯길을 비롯한 전체 도로에 대해 차량통제구간이 없이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결과를 낳게 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에도 적극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해 준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렇듯 문경이 안전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일등문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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