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렬 동장군 기세등등

경북도내 14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대구기상청은 10일 오후 10시를 기해 영양, 봉화, 청송, 의성, 군위와 북동 산간지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문경,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구미에는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파특보 지역의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0도~영하16도로 예상된다. 한파가 찾아온 10일 오전 시민들이 모자를 눌러쓰고 출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