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3호 상감입사장 김용운씨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11일 수성구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29일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보유자로 인정됐다.대구지역 국가무형문화재는 동구 소목장에 이어 두 번째다. 조각장은 금속에 조각을 하는 기능이나 기능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상감입사란 금속제 그릇이나 물건 표면에 무늬를 새겨 장식하는 기법이다. 조각장 보유자로 인정된 김씨는 40여 년간 조각 분야에 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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