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 지역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더불어 사는 공존의 세상을 펼쳐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탓이다.이들의 온정으로 겨울에 훈훈하다.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장학금(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는 11일 영양군을 방문,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과 영양군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교육발전의 염원이 담긴 마음을 전했다.(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산하 161개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이 한푼 두푼 모은 소중한 쌈짓돈을 기부,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이재덕 영양군지회장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과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나눔으로 행복할 수 있는 영양을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의 활동은 계속,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은 각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 계층과 지역 교육환경개선사업,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으로 활용 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성금과 장학금은 소외된 이웃과 학생들에게 따뜻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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