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봉화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오후 4시 군청 지하 ‘북새통 카페’에서 여성공무원 20명과 격의 없는 대화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직장을 만들고자 마련되었으며 기존의 딱딱한 형식을 벗고 북새통 카페에서 편하게 차를 마시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업무 및 근무환경 등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군수님과 카페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여성공무원으로서 서로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소신을 갖고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노욱 군수는 “여성공무원들이 주요부서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임용하고 승진기회의 양성평등 보장 등 직원들이 일하고 싶고 활력 넘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직원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만남을 가져 소통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권민기 위원장은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열려 있는 마인드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으며 집행부와 함께하는 공무원직장협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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