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 장병 7명이 부대인근 사회 복지시설인 신망 애육원에서 학습지도를 통한 재능기부를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도심의 고액 과외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우수한 학업능력을 갖춘 장병들은 학생들과 일대일로 매칭, 학생 수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일 단위 토의를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이 장병들은 높은 수준의 교육 멘토링으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은 물론 학교생활에 대한 개인 고민거리 상담까지 도와주고 있다.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에 재학 중인 임규승 병장(병 766기, 23세)은 “학업지도와 대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성적 향상과 희망을 선사해 큰 보람과 긍지, 자부심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개별 학업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습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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