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15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구청 미혼남녀 직원 10명이 참여하는 ‘마스크 이색 미팅’을 가진다.구청 내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구청 내부 메일 등을 통해 신청 받았으며 점심시간인 낮 12시 구청 2층 대강당 앞 카페 공간에서 청춘 남녀 각 5명이 마스크를 쓴 채 진행된다.젊은 층의 의견을 반영해 정해진 틀은 없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바꿔가며 대화를 진행하고, 마음에 드는 상대방과 함께 점심 식사도 할 수 있다.마스크 미팅은 일본에서 시작됐으며 외모 보다는 성격, 가치관, 인생관 등 내면을 중심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대방을 판단하는 이색 만남 방법이다.달서구는 구청 소속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이날 첫 깜짝 만남을 운영한 후, 결혼장려 업무 협약을 체결 한 16개 민간·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청춘 남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이색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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