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군정을 운영하기 위해 읍·면 순회 2018년 군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6일 물야면을 시작으로 봉화읍, 17일에는 봉성면과 상운면, 19일에는 석포면과 소천면, 23일에는 명호면과 재산면, 24일에는 법전면과 춘양면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개최된다.이번 설명회는 전국 최초 산림복지지구 지정, 국립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 및 봉화자연휴양림의 본격적인 착수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으로 마련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의 토대에 박차를 가하고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부자농촌 실현, 머무르고 싶은 품격 있는 관광도시 조성, 활기찬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환경과 지역균형 개발 등 군예산 4000억원 시대에 걸맞게 각계각층의 다양한 군민주도 열린행정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봉화군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450억원의 한의신약 특화단지사업, 460억원의 야생화단지 조성사업, 2000억원의 국립문화재수리용 목재건조장 건립사업 유치를 비롯한 군민의 의견 결집에도 나선다.   아울러 경로당과 노인정 등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한편,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읍·면 공무원들을 격려한다. 박노욱 군수는 “지난해 우리군은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한국자치경영대상, 대한민국 문화관광정책대상 등 63회의 대외수상과 213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획득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군민들의 숙원사업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보다 나은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전상기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