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전선지중화공사 추진 한국전력공사 등 4 업체 참여

영양군은 오는 3-12월말까지 도시미관개선을 위해 영양읍 중앙로(서부리 다산식품~동부리 영동교) 구간에 한국전력공사, 민간통신 4개 업체와 함께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구간은 도로에 전주 및 통신선로 난립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에도 문제가 있어 추진하게 됐다.공사는 도로굴착 시 차량통행 및 보행불편이 예상, 최대한 공기를 단축한다.공사 전 △군 소식지 △현수막 △전광판 알림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전 민원해소에도 노력을 다한다.  군 관계자는 “오래된 차도·인도를 정비, 깨끗하고 걷고 싶은 거리조성으로 상가활성화와 거리미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공사의 소음 및 진동으로 다수 군민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조금씩 양보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