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주민들을 위한 ‘낙동정맥 요가교실’이 인기다.낙동정맥 요가교실은 오는 3월까지 의료서비스 구축사업에 따라 오지마을 10곳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이 사업은 낙동정맥을 끼고 있는 영양·영덕·울진 등 3개 군의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따른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 2016년부터 시작했다.군은 이동진료버스를 운영, 만성통증환자에 대한 한방 및 물리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낙동정맥 요가교실은 △구강관리 △만성질환자 관리 △심뇌혈관 및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찾아가는 건강·안전교육 △응급의료체계 구축 △심폐소생술을 중점으로 다룬다.낙동정맥 요가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영양군 석보면 5개 마을회관, 수비면 5개 마을회관에서 열린다.신체의 균형회복과 조화를 유지시켜 관절염, 요통 등의 만성질환 통증을 완화시키고 주민의 건강증진 꾀하고, 노년기 짜증으로 각종 질병과 우울증 등을 예방하고 완화시킨다.안수현 영양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증진 계획표를 짜 만성통증 경감·삶의 질 향상에 한 몫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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