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8일 교육부 주최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9회 방과후학교 대상(大賞)’시상식에서 ‘지역사회파트너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은 전국에서 지난해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노력한 학교, 교사,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사회기관의 공모를 받아 두 차례에 걸친 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이뤄졌다.봉화군은 경북 북부에 위치한 농산촌지역의 특성상,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꿈과 희망, 행복이 넘치는 명품교육도시’를 기치로 봉화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명문고교 육성을 위한 학교 특성화교육과 자율형공립고 지원, 지역여건을 반영한 봉화인재양성원 운영, 초․중학교 방과후 학습비 지원, 방학 중 외국어체험학습, 청소년센터 예체능 교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 등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봉화군 내 춘양초등학교가 학교부문 장려상을 수상했고, 소천초등학교가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미래 대한민국의 얼굴인 지역 학생들을 위해 봉화교육지원청, 학교, 사회단체와 연대·협력해 대도시와의 교육환경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교육복지 구현과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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