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 의식과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 회의실과 복지회관 등 15개소에서 ‘2018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포항시는 원활한 교육 추진을 위해 벼농사, 과수, 쌀소비 3개 분야로 나눠 4인 1조의 강사진을 편성해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교육현장에서 도출된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2018년 한해의 농촌지도 방향과 현장기술지원 업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매년 초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동안의 영농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한 기본교육으로 희망하는 농업인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지역 실정에 맞는 품목별 신기술과 농정시책을 소개하고 영농현장의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제시해 기존 농업인들에게는 품질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한해 농사의 가이드라인을 세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시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시대별로 핵심 농업정책을 안내하면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영농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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