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도36호선 선형개량 및 동해중부선철도 개통과 연계한 왕피천 권역 관광객 증가방안에 따른 용역이 시급하다.36호선 직선화가 완공되면 기존 도로의 교통량감소로 관광객 유인대책에 대한 문제인식을 공유해야 한다. 112km의 긴 해안선을 따라 관광객의 동선도 재검토하고 각 부서별 일감 정보공유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찾아야 한다.지난 19일 배성길 울진 부군수 주재로 열린 ‘새로운 관광랜드 마크조성’에 따른 점검회의에서 나온 말이다.울진군이 1000만 관광시대를 열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여론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탓이다. 새로운 관광랜드 마크조성은 울진군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장밋빛 청사진이다.회의에서 일감의 연계성과 사업완료 후 동반 상승 효과 확보를 위한 장단기 대응방안을 해당 부서장들과 팀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는 논의했다.배성길 울진 부군수는 “울진군이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동해안권 전역을 찾아오는 생태문화관광도시 건설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왕피천유역 일감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장들이 더욱 고심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울진군은 △현재 기존 엑스포공원과 왕피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마무리 △왕피천 생태공원조성 △왕피천 순환레일설치 △염전해변 관광자원화 조성 △왕피천 대교건설 등 왕피천 유역에 산재된 관광자원을 연계, 울진군의 새로운 관광랜드 마크를 조성, 미래울진의 핵심동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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