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과 중소기업부는 합동으로 새달 23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중 화재안전관리에 취약한 42곳을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한다.경산시는 겨울철 화재 예방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경산소방서경산소방서는 화기취급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로부터 취약한 전통시장을 방문, 안전 확보에 나섰다.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지난 18일 경산공설시장을 방문, 번영회장, 의용소방대 등이 모인 가운데 시장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시장 상인들에게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시장 통로에 물건 적치 금지, 시장주변과 점포에 대한 자위소방대 예방순찰 강화, 점포별 화기취급 및 전열기구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산소방서는 전통시장의 효율적인 화재예방과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시장 내 소방통로 확보 및 예방순찰을 1일 2회 이상으로 강화했다.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시장 특성상 건물이 밀집돼 있고 상품이 다량 보관, 시장 내 사람이 거주하고 있어 화재 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그는 “전통시장 상인 모두 자율적 안전관리에 힘쓰고 출입로에 불법 주정차 근절에 다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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