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과 중소기업부는 합동으로 새달 23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중 화재안전관리에 취약한 42곳을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한다.청도군이 겨울철 화재 예방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청도군 화재에방 앞장청도군은 19일 청도시장에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물가안정 계몽운동을 했다.지난해 12월 21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발생과 대구 서문시장, 여수 수산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이 화재에 취약한 탓이다.청도군은 동절기 화재 예방 필요성이 증대되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서비스 물가 급증 우려에 따라 물가안정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계몽 운동도 곁들였다.군은 유관기관과 연계, 개별 점포를 방문 안전점검을 하고 화재예방 및 물가안정을 위한 손팻말 홍보 등으로 시장상인과 고객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전통시장 화재발생시 막대한 재산손실이 발생하는 만큼 평상시에도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고 군민 모두가 시장을 이용, 물가안정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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