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울릉군 초등학생 57명(남23·여34)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스키야영지를 운영한다.오는 25일까지 5박 6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스키장에서 열린다.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스키 야영 차례표는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울릉군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케한다.무엇보다 공동체 생활에서 보다 넓은 안목을 길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지금까지 3회에 걸쳐 177명의 초등학생들이 스키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올해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인근 평창군에서 열려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회는 평창, 강릉, 정선에서 경기가 열려 스키 야영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스키 야영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체력 함양과 공동체 생활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키워 바르고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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